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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2016.1.18 첫 출근

아민ㅡ 2016. 1. 19. 12:56


첫 출근


두근두근두근 

잠을 못잤다. 


자려고 했는데 백수 생활하면서 남아있던 생활습관과 

입사 전주에 다녀온 제주도 여행의 휴유증으로 ... 

(밤새 술먹고 술병나고, 그 상태로 아침 산책한다고 제주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았더랬다)



다행히, 첫출근을 1시간 늦춰주셨기에 여유롭게 회사에 도착. 



자리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자리 배정이 필요한 상황

임시 자리를 앉아서 하루종일 컴퓨터를 했다. 



그래 어제는 일을 하지 않았다.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서 심심했다. 



나는 돈 주는 피씨방에 왔나봉가. 




그래도 다행인것은 사람들이 좋다는 것. 

사람만 좋아라 사람만 좋아라 했었는데 분위기 좋다. 이게 어디야. 



3개월 인턴생활 했을 때는 사람한테 너무 데여서 정규직 전환도 박차고 나와버렸더랬지. (썰은 추후에 야금야금 풀겠습니다) 

박차고나서 1년 반 동안 취업이 안될줄 그땐 몰랐었다.




집도 가까움. 빠른 걸음으로 열심히 집에가면 30분 만에 도착 


가는 길에 한강도 보여서 기분 전환하면서 집에 갈 수 있음. 




전 직장보다 좋은 점이 3개나 있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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