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마케터의 일상다반사

티스토리에도 종종 글을 올리겠지만, 브런치에서 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티스토리와 브런치, 어떤 것에 더 집중을 해야하는지 혹은 둘다 함께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티스토리 콘텐츠를 좀 더 구체화해서 브런치에 올리고 있지만, 브런치만의 콘텐츠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무튼, 브런치에도 놀러오세요 https://brunch.co.kr/@pushah 아민의 브런치 마케터 | 딴짓하는 마케터, 프로이직러 brunch.co.kr

두번째 신청만에 브런치 작가로 선정 되었다. 4번째 회사생활을 주제로 글을 쓸 생각이다. 요새 매일 매일 새롭다.

넷플릭스의 퇴사 문화 중에 부검메일(Postmortem email)이라는 제도(?)가 있다. 회사를 퇴직하는 직원이 퇴사 당일 동료에게 보내는 메일이다. 퇴사자는 메일 초안을 작성한 뒤 상사, 인사담당자와 협의 후 최종본을 완성한다. 퇴사하는 직원은 누구나 남기고 가는 메일이라고 한다. (마지막까지 부려먹...). 메일의 목적은1) 메일을 작성하면서 상사, 회사와 오해를 풀고 퇴사를 번복하게 하는 목적2) 회사 문제점 개선 - 투명성 개선, 위기 예방 등 형식은 따로 없지만, 아래 내용은 꼭 포함된다. 1. 왜 떠나는지 : 다른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2. 회사에서 배운 것 : 새로 배운 것, 경험한 것.3. 회사에 아쉬운 점 : '넷플릭스가 이랬다면 떠나지 않았을 것'을 전제로 ..

플랫폼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여기도 플랫폼 저기도 플랫폼. 플랫폼이란 무엇일까? 미국 플랫폼 전문업체 Applico에 따르면 Platform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A platform is a business model that creates value by facilitating exchanges between two or more interdependent groups, usually consumers and producers. 즉, 플랫폼은 두 가지 비즈니스 모델을 결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과 차량 서비스를 연결시켜주고 수수료를 가져감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잘 알려진 예로는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이츠 일반인 배송 등이 있다. 배송..